우리대학 개교 60주년 맞이하여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우선 재임기간에 우리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게 되어 감회가 남다를 뿐 아니라 앞으로 총학생회장으로서 이끌어 나가야 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환갑인 60년 동안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격동의 시대를 지나 오늘의 ‘원광대학교’로 발전시킨 역대 선배님들께 우선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또한 오늘의 우리대학이 있기까지 모교를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동문들이 있기에 우리 원광인의 미래는 참으로 밝다. 이러한 동문들의 열정을 이어 더욱 힘차게 발전하는 원광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81%로써 세계최고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들은 21세기를 맞으면서 대단히 빠르게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그 중심에 우리대학이 우뚝 서서 우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현재 본교 졸업생들은 교육계, 법조계, 정계, 군, 전국 주요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0년이라는 역사동안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재학생과 교수님, 교직원 및 여러 동문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후배들은 사회곳곳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배님들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자신도 각계각층에서 ‘샛별’역할을 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대학의 역사적인 개교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과 번영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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