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제1347호 5면에 실린 '광주민주화운동, 아물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를 읽고 38년 전 광주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광주에 사죄를 하지 않고, 계엄령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신군부'에 대해 분노를 느꼈습니다. 또한 기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임균수 열사'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심코 지나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에는 많은 광주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새기고, 평생 기억해야할 역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김경민(국어국문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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