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취업대첩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숭산기념관 LINC-전시관에서 '2018년도 1st 취업대첩'이 개최됐다. 

 이번 취업대첩은 학력과 스펙 중심이던 취업시장이 능력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취업을 앞두고 있는 3·4학년 재학생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진으로 구성된 인문·예체능·공학·약학·경영계열 등 각 분야 멘토 위원들이 학생들의 희망직군 취업에 대한 1:1 취업 컨설팅과 전공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실전과 연관된 멘토링을 제공했다. 특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완성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미니선풍기와 같은 상품이 지급돼 눈길을 끌었다.
 취업대첩에 참가한 김선희 씨(생명환경학부 4년)는 "늦게 신청한 편이었는데 선생님들이 끝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의 경험이 자산이 되어 취업에 성공한다면 후배들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싶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대첩을 2학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취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 나아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