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 교수(원불교학과)가 신간 『동학으로 가는 길 : 이야기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동학답사기』를 출간해 화제다. 이승현 PD(춘천 MBC)와 송보나 씨(한국방송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출간한 『동학으로 가는 길』은 2016년 전주 MBC와 춘천 MBC의 14부작 라디오 드라마 '사람이 하늘이다'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 '생명을 존중하면서 그것을 온전히 드러내 실현하는 것'이 동학이라고 밝히고, 동학이 평등한 세상에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거였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학 전문가인 박맹수 교수의 안내를 따라 전국에 산재한 동학 농민혁명 사적지를 현장 답사하듯 이야기 형식으로 생생히 그려나간 『동학으로 가는 길』은 동학사상의 보편적 의미, 동학 농민혁명의 의의 등 동학사상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세한 이야기는 4면 '봉황각에서 만난 사람'에서 이어집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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