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제1348호 6면에 실린 '스포일러, 그 불쾌함에 대해'를 읽고 공감했습니다. 평소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 새로운 것이 나오면, 관련한 내용을 다룬 SNS 게시글을 꺼리게 됐는데요. 바로 스포일러 때문입니다.
  반전을 알고 보는 식스센스가 재밌을까요? 보고 싶지 않은 내용을 미리 알게 되면 재미가 반감되어 온전히 그 작품을 즐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획은 그런 면에서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를 읽고 학생들이 스포일러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주변인들을 배려하는 대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민주(행정언론학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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