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현범기자

프라임관이 오는 30일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프라임관은 오는 15일 건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이어 오는 25일 전기공사 마감을 끝으로 오는 30일 모든 공정이 마무리된다. 공정이 마무리되면 하계방학 기간 중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학과들의 이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를 'PRIME WEEK'로 지정하고 프라임관에서 다양한 개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9월 5일이다. 

 프라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총 1만 2천 116㎡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대규모 강의실, 컨퍼런스 홀, 편의점, 재학생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전용공간이 구축된다.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는 프라임사업과 연관된 학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탄소융합공학과, 화학융합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식품생명공학과)들이 입주하고, 교수연구실, 강의실, 전산실, 실험실습실 등이 마련된다. 최신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과 실험실습이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첨단강의실을 구축하고 각종 실험실습기자재들이 도입된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6년 5월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대형분야)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연평균 15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프라임관 신축은 프라임사업에 따라 창의공과대학 입학정원이 1천 40명으로 늘고, 새로운 학과들이 개설됨에 따라 '교육공간 확장'이 필요하게 됨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프라임관은 최신형 교육용 건물로 우리대학의 랜드마크로 기록될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dhwguni1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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