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견·중소기업 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8년도 중견·중소기업 연합 설명회'를 융합교양대학 앞 광장에서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400여 명의 재학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내 중견·중소기업들이 해당대학을 직접 방문해 기업을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림, ㈜오디텍, 대자인병원, 호텔 르윈 등 9곳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을 비롯해, 각 기업의 특성에 따른 선호 인재상 등을 설명하는 등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한 층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를 비롯한 청년고용정책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최재규 대학일자리센터장(보건복지학부 교수)은 "이번 설명회가 전북지역의 우수한 예비 인재들이 전북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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