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도종 총장이 '2018 TV조선 경영대상'과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대한민국의 저성장 위기 극복과 리더십·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TV조선·조선일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방향을 제시할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 및 기업,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종합 심사를 거쳐 참교육 경영, 지속 가능, 창조 경영 등 총 10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김 총장은 탁월한 교육정책과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을 인정받아 참교육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2017년 수상한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 이어 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6월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 총장은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중앙선데이가 주최하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이 대상이다.
 선정위원회는 'CEO의 경영 비전·전략·철학', '비전 제시', '부문별 활동 및 성과',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총 1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총장은 창의적인 문화인재 양성 및 대학의 재도약 기반 마련과 대한민국 신산업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 자생력 있는 미래형 대학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의 개념을 바꾸고, '창직(創職), 창업(創業) 능력을 길러 미래직업을 창조하자'는 경영철학 실천에 앞장서 '1학과-1연구소-1기업'의 융합형 대학 구축, '학습-연구-창업'의 선순환 고리 만들기, 산학 일체형 대학 추구 등 학과 특성화에 기반을 둬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시도와 틀을 만들고,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대형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 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 총장은 "다변화 사회에 맞서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대학발전과 혁신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각자의 개성이 살아나는 개별화 사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융합해 시장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전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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