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진로콘서트'가 지난달 25일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개최됐다

 치과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인 '2018 진로콘서트'가 지난달 25일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개최됐다.

 치과대학 제14기 동문과 제35기 졸업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를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도권과 지방, 전문의와 일반의, 단독개원과 공동개원 등 다양한 유형의 동문 선배 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100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멘토들은 사전 조사 및 오픈 SNS를 통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으며, 진로 선택의 시기와 요소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호영 멘토는 "이벤트와 과도한 할인, 사무장 치과 등에 관해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후배 및 동료와 협력을 통해 올바른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성호 멘토는 "재학 중 다양한 전공을 접해보고, 신중하게 고민한다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중수 졸업준비위원장(치의학과 4년)은 "훌륭한 선배님들의 발자취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며, "앞날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멘토로 참여한 14기 동문들은 후배들을 위한 속 깊은 조언과 함께 에코백과 파우치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승리 기자 anstmdfl9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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