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달 13일 '2018년 청년TLO(대학기술이전조직)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18년 청년TLO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6개월간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 연구원으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1차 채용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인권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의 사업설명에 이어, 사업 참여자에 대한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은 청년 TLO들의 연구실 배정 및 업무분장과 더불어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 마케팅,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술이전사업화 업무 프로세스를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송문규 LINC+사업단 단장(전자융합공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기술이전 전문가로 활약할 청년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 성과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학생 창·취업을 위한 산학교육과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은지 기자 dytjq0118@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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