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018년 6·13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와 동문 의원 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달 30일, 숭산기념관에서 교류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운영위원과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 당선 동문 등 6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김도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선거에서 주인공이 되신 자랑스러운 동문 의원님과 함께 축하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선거 당선 동문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대학은 최근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과거의 우리대학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전체 구성원이 합심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모교의 힘이 되고, 자랑이 되고, 희망이 되는 동문 의원님들의 거침없는 발전을 믿는다. 지역에서 전국, 더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발돋움하는 모교 발전에 끝까지 힘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 모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신 여러분이 뛰어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으시길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서는 동문 의원 간 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한 '원광대학교 동문 정치인 모임(이하 원정회)'이 조직됐으며, 초대 회장에 남원시의회 윤지홍(전자공학과 졸업) 의장이 추대됐다. 또한, 총무는 전북도의회 김정수(철학과 졸업) 의원이 맡았다.
 원정회 윤지홍 회장은 "오늘 뜻 깊은 자리에 동문 의원들과 함께해 기쁘고 반갑다"며, "이제 첫걸음을 시작한 원정회를 중심으로 우리 동문 의원들과 모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선 기자 sjfkd19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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