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주제정보팀이 주관하는 '2018 전자정보박람회'가 오는 19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술, 문화적인 공간에 인문학적인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9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전자정보 이용법 안내 및 시연, 전자정보 교육세미나, 미니북 만들기, 음악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에 한해 W-point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5개 이상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거나, 교육세미나에서 1회 이상 스탬프 날인을 받으면 경품추첨에 응모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품추첨은 당일 현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실시하며, 시상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즉석 응모행사를 통해 커피 쿠폰 400개가 배부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 전동 킥보드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중앙도서관 운영관리과 김광태 과장은 "도서관은 e북이나 오디오북 등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만을 통한 홍보에는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컸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컨텐츠 방법을 익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정보 공유만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문화적인 프로그램도 많이 기획했다"며, 박람회에 8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 날 진행되는 '도서나눔 장터'는 개인의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수집해 우리대학 전 구성원에게 필요한 도서로 물물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서를 기증하면 도서교환 쿠폰을 부여해,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타 도서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 기증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참여 가능하며, 도서 접수 시 쿠폰 1장당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 이전 출판 도서는 도서교환쿠폰 1장, 2016년 이후 도서는 2장의 쿠폰이 지급된다.
  정명선 기자 sjfkd19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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