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북과학축전'이 전라북도청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북도청 일대를 '체험+교육'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 가지 테마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시·체험행사는 미래존에서, 공식행사 및 공연·이벤트는 누림존, 경연대회 및 특별체험은 새길존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과 IoT 스마트 로봇 카 축구 등으로 전라북도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스를 운영한 3일 동안 개관 1시간 만에 당일 체험 예약이 모두 종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VR) 및 증강현실(AR),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전북과학기술&관광 융합관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전라북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까이 있음을 실감하고,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사업단 차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애슬 기자 dldotmf3295@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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