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김인주 씨, 오른쪽 송하영 씨
  창의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공학과 2학년, 김인주 씨와 송하영 씨가 지난달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주관한 '제2회 공군사관학교 미래 항공 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에 선정돼 공군사관학교장상을 수여받았다.
 공군사관학교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스마트 공군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제시한 기술 논문을 선정해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인주 씨와 송하영 씨는 연구논문 '파일럿과 원격 무인기 간 정보 및 제어 상호작용을 위한 Digital Twin Cockpit'을 통해, 차세대 무인 전투기에 디지털콘텐츠 혼합현실(MR) 기술을 접목한 무인 전투기의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특히, 조동식 교수(디지털콘텐츠공학과)의 지도로 제조업에서 사용되는 'Digital Twin' 개념을 확대 적용해 차세대 무인 전투기에 대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술을 접목시킨 무인 전투기 인터페이스는 전례가 없어, 심사위원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콘텐츠공학과장 이현창 교수는 "논문상을 받은 학생들은 학부 2학년생로,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전시회 및 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실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이 향후 개인의 발전과 학과 및 학교를 빛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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