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정현욱)와 한국법과학협동조합(이사장 김일평)이 민·학 협력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지난달 18일 체결했다.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민·학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소외계층에게 법과학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 및 옹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현욱 소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으는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활동과 성과가 향후 민·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인재 풀과 한국법과학협동조합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익산시 시민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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