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방송국이 주최하는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 다음 달 12일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의 주제는 '쉼표'이다. 각자의 인생에서 쉼표가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쉼표를 맞이하는지, 음악을 통해 뮤직비디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접수된 학생들의 작품은 원대방송국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수상작은 행사 당일 오후 6시 아트스페이스홀에서 발표될 계획이며, 수상작 상영 이후 수상자들에게 상금이 전달된다.
 원대방송국 조수민 국장은 "개인에 따라 쉼표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 각자의 쉼표를 어떻게 영상에 표현할 수 있는지 다양한 시각의 영상을 마주하고 싶어 주제를 '쉼표'로 선정하게 됐다"며, "영상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지원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학생회관 2층 원대방송국에 영상이 담긴 USB를 제출하거나, 원대방송 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진행됐던 '제11회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는 '무제'를 주제로 제 39회 방송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4팀의 수상작이 상영됐다.

  정명선 기자 sjfkd19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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