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354호 6면에 실린 '국방개혁과 군 인권'을 읽고 의무에 대한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은 '국방의 의무'인 군대를 꼭 다녀와야 합니다. 의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강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군 생활은 개인의 선택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기 아닙니다. 때문에 군 생활은 기본적으로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는 군대 환경은 그렇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격과 취향, 체질이 모두 다른 사람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과 기본적인 윤리의식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영현(원예산업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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