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6호 11면에 실린 '퓨마는 죄가 없다'를 읽고 동물 관리가 미흡한 동물원의 생각났습니다. 동물원에 갈 때마다 청소 상태가 불량해 냄새가 풍기고, 좁은 울타리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특정한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동물들을 보곤 합니다. 커뮤니티의 글을 보면 실내 동물원이 동물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 사례도 많습니다.

 이번에 대전 동물원에 퓨마 '호롱이'가 탈출한 사건도 동물원의 관리 미흡 때문입니다. 동물원들이 동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제2의 '호롱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진희(스포츠과학부 2년)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