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종찬 씨, 강태진 지도교수, 양정민 씨, 김동철 씨

 제3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국방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와 동아리 'AXIOM'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양정민 : 안녕하세요.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AXIOM'의 팀장을 맡은 생명과학부 4학년 양정민입니다. 저희 AXIOM은 '제3회 청년정책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동아리로, 김종찬 씨(사학과 4년), 김동철 씨(경영학 대학원생), 저(생명과학부 4년) 그리고 타 대학 학생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청년정책 경진대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김동철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사)청년과 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청년의 날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국방, 고용, 보건 총 세 가지의 주제로, 서류 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저희 'AXIOM'은 국방 부문에 참가해 서류심사로 예선에 통과한 후, 본선에 진출해 PPT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국방 분야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종찬 :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팀을 결성하고 팀원들과 어떤 주제로 발표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제가 평소에 국방 정책에 대해 관심 많았던 것을 팀원들이 동의해 국방 분야로 주제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후 세부 논의를 거쳐 '성 평등-인권 장교 양성과 청년 상담사 양성'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21세기 4차 산업시대 군대의 변화에 따른 선진 병영문화 확립과 성 평등 문화의 확립을 위해 군 문화 혁신과 청년들의 문제가 주요 내용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양정민 : 본선은 저희가 준비한 주제에 대한 PPT 발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주최 측의 실수로 발표 도중 PPT 화면에 오류가 나는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사고였는데, 김종찬 학우가 잘 대처를 해줘 별 탈 없이 발표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의응답 시간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었으며,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양정민 : 실습이나 대학원 준비 등 개인 일정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힘써준 저희 AXIOM 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종찬 : LINC+사업단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창업동아리를 통해 청년의 창업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도교수님들께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가 궁금합니다.
 양정민 : LINC+사업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연을 만들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학우들과 교류를 활발히 할 예정입니다.
 김종찬 : 저는 지금 사회복지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군상담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21세기 좋은 군 인권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김동철 : 경영학도로서 지덕겸수를 실천해 우리대학을 빛내는 원광인이 되고 싶습니다.

김나영 기자 piny676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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