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토크콘서트 '취준진담'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도내 청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젊은 구글러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초청돼 '창의적인 인재와 대학생의 미래설계-기회는 어디에서 불어오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김태원 씨는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과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객석과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취업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확한 직무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취업 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평이다.
 김태원 씨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팀장에서 상무로 승진해 현재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에서 활동중이다. 2010년 '남과 다른 생각으로 차별화하기!'의 주제로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를 발간해 이성과 감성이 이루어진 23가지 생각 프레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우리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애슬 기자 dldotmf3295@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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