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과 스페인기업 소리아나투랄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대학이 스페인기업 소리아나투랄과 전주 K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리아나투랄(SoriaNatural)은 1982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 자연의학연구소로 일반식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천700여 종의 제품을 재배, 생산, 제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소리아나투랄(회장 안토니오 에스테반) 아시아 담당 한스 대표와 이용길 한국지사 회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연구,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개발, 애로기술 자문 및 기술이전, 실험·실습 및 교육실습 장비 상호활용, 취업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우리대학은 일반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공동기술 개발 등 산학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우수인력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등 취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종 총장은 "이번 협약이 산단형 캠퍼스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이 소리아나투랄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양 기관이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4일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종진)과 업무협약을 채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SNS 홍보 활성화 및 학생 현장실습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제휴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SNS가 새로운 방송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연변대와 협의해, 향후 중국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면 더 다양하고, 광범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진 KBS 전주방송총국 총국장은 "젊은 층의 미디어 수용이 SNS를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시청자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도 SNS의 필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원광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새로운 콘텐츠 발굴로  취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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