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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신문 창간 62주년] 원대신문 기자에게 듣는 <원대신문>학생과 학교의 징검다리 <원대신문>
정명선 기자(대학사회부)  |  sjfkd19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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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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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신문을 교직원이 아닌 학생이 만드는 것은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우리 학생기자들은 우리대학 학생의 일원으로서 구성원들의 여론을 <원대신문>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대학 사이에 입장 차이가 있을 경우, 차후 대책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교와 학생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돼 주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교에 대한 학생의 불만이 심화된 것은 학교와 학생 사이의 소통부재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학생이 학교에 불만을 느껴도 어느 곳에 호소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커뮤니티나 SNS 사이에서만 원성이 커지는 것이다.
학생기자들은 이같은 일방적 소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수 있다. 같은 학생으로서 학생기자들은 다른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똑같이 느낄 수 있으며, 직접 느끼지 못하는 문제도 커뮤니티망을 통해 빠르게 파악해낼 수 있다. 학생기자는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찾는 과정에서 대학 당국의 문제 인식을 돕기도 하는데, 문제를 인식한 담당자는 대부분 그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해결책까지도 마련해주곤 한다. 학생들의 불만을 외면한 것이 아니라 파악하지 못한 것에 가까운 반응이다.
학생기자는 학업과 기자 활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일반 신문사의 기자들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학생기자만이 할 수 있는 일도 해내고 있다는 것을 원광인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명선 기자 sjfkd19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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