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는 많은 독서실이 있습니다. 간혹 독서실에 두꺼운 전공 책들과 짐을 한가득 쌓아놓고 혼자만의 전용 자리로 만들어 놓는 분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짐을 쌓아놓고 장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지 않으면 독서실을 이용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독서실은 혼자 쓰는 지정 좌석제 유료 독서실이 아니라 우리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이 정도는 대학생이 아니어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험 기간 아니어서 사람도 별로 없는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는 학우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기적인 생각들이 하나둘씩 쌓인다면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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