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1면의 동물 하늘 샷에 대한 글을 읽고, 우리 사회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 학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한때, 티컵 강아지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귀여움'이라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동물학대의 일종이었습니다. 티컵 강아지의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적정량 이하로 줘야 했습니다. 또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귀여움'을 잃었다며 유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생명체로서 존중해주고, 자신이 해왔던 일들이 학대가 아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황채연(스포츠과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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