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합심사 경진대회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김나영 기자

 교무처 교육혁신인증원이 주관하고, LINC+사업단이 후원한 '2018 삼합신사 경진대회'가 지난 14일 학생지원관에서 열렸다.

 삼합신사(三合紳士)는 우리대학이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학제(창의)·국제(소통)·직제(실천)의 역량을 갖춘 최고의 창의인재 육성 정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삼합신사 경진대회는 학업활동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취업 및 창업 능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접수를 마친 포트폴리오는 심사 결과 40여 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다섯 부문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됐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우수작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금상 수상자 10명 중 윤기동 씨(컴퓨터공학과 4년)가 대상을 수상했다.
 윤기동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포트폴리오는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타인에게 설득시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수상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도종 총장은 "삼합신사 경진대회는 자신을 인증해내는 과정"이라며, "다음 대회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대학생활 동안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정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며 실행해 성취한 교육적 성과, 지식, 능력, 경험 등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표현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영 기자 piny6767@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