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열린총동문회(회장 박영석)가 지난달 27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서 '동문산행 및 단합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석 회장과 소병기 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재경·익산·전주·정읍·군산 지역동문회, 민주동문회 및 원언회 회원 등 1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산행에 참여한 한 동문은 "최근 20년 동안 총동문회 주관의 동문 단합행사가 거의 열리지 않았다"며, "열린총동문회가 출범하면서 비로소 동문회 이름으로 모교에 발전기금도 내고 동문단합행사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열린총동문회는 이번 동문산행 및 단합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등산용 배낭과 스틱, 아이젠, 무릎보호대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으며, 동문들이 협찬한 홍삼세트 20개, 사과즙, 물걸레청소기, LED벽시계 등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재경동문회 채진석 회장은 행사 찬조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고, 박윤순 수석부회장은 식사비로 200만 원을, 오명석 부회장은 300만 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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