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ISET새만금포럼'이 지난 14일 창의공과대학 프라임관에서 전북지역 이공계 학생들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가치'가 주제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새롭게 부각되는 지역가치와 다가올 미래의 구체적인 변화를 읽고, 우리 삶의 무엇이 달라지고 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시대적 질문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답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김영수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지역 현신'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펼쳐졌다. 김영수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역혁신의 방향성과 대응에 관해 설명하며, "4차 산업은 현재 진행 중이며, 혁신의 현주소에 대해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반표준연구실 박주영 실장은 '스마트팜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팜에 대해 설명한 뒤, 스마트팜의 정책 동향, 기술 동향, 표준화 동향을 설명했다.
 이번 '2018 WISET새만금포럼'을 주관한 박성신 단장은 "오늘 포럼에서 다룬 것은 전북지역의 핵심사업이다" 라고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은 우리대학과 군산대, 전주대가 공동으로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사업(R-WISET사업)'이다. 특히 이공계 여대생 전공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재의 양성과 사회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진형 수습기자 kiss741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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