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우리대학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과 KTeng(대표 김철수)가 그린에너지 분야 인력양성 및 교육용 실습 기자재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그린에너지 산업을 위한 인력양성 및 공동과제 추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그린에너지 연구원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생 교육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실험 기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 실습 지원 협력과 함께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새만금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에 따른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기자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어분석 실무 등 실무 영역과 관련된 교재 및 기자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 박대희 교수(정보통신학과)는 "그동안 KTeng에서 제작된 그린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실험 기자재가 학생들 실무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양 기관은 이러한 연구 기자재를 기반으로 전라북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새만금 그린에너지 분야 공동연구과제 도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TFT 추진 팀을 구성하고, 실무 중심 영역을 협력하기로 하며, 그린에너지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애슬 기자 dldotmf3295@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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