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창업동아리 '견마지로' 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 링크라우드 펀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 링크라우드 펀딩'은 '2018 산학협력 EXPO'의 부대행사로 참여학생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아이템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상금 및 스튜디오 사진촬영, 그리고 스토리페이지 디자인이 지원된다.
 견마지로 팀은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견옥단'을 출품했다. 견옥단은 반려견을 위한 건강증진 보조제이자 간식을 겸하는 제품이며,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틈새시장 아이디어로 제품성을 인정받았다. 
 견마지로 팀장 전대성 씨(한약학과 3년)는 "LINC+사업단에서 개최한 창의대첩을 통해 '견옥단'을 더욱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향후 견옥단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NC+사업단은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과 더불어,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 린치핀 비즈니스 모델 지원 사업' 등 예비 창업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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