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끝나면 학생들은 강의실 밖으로 나가 각자만의 다음 일정을 준비합니다. 강의실 문 밖의 복도는 옆 강의실에서 나오는 사람, 그리고 다음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로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혼잡하기 마련이죠. 주로 매점이 있는 1층 현관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일쑤입니다.
문제는 문의 개폐방식입니다. 대부분 단과대학 매점의 문 앞에는 '미시오'와 '당기시오'가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구와는 상관없이 반대로 밀거나 당겨서 문을 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통로에서 문이 가로 막는 부분은 생각보다 큰 혼잡을 야기합니다. 또한, 문에 부딪치는 사고 역시 종종 발생하죠. 문을 여닫을 때, 다른 사람을 조금 더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슴도치] '미시오'와 '당기시오'
- 기자명 원대신문
- 입력 2018.1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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