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신문사에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아 지난 5월 16일 재학생 405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예상성적은’이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결승’진출이라고 답한 학생이 25.9%(10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예선탈락’이 25.7%(104명), ‘16강’이 20.2%(82명), ‘8강’이 16.8%(68명), ‘4강’이 11.4%(46명) 순으로 조사돼 우리국민들의 월드컵 결승 진출에 대한 염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도경 양(한국어문학부 1년)은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보여줬던 그 영광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드보카트 감독은 월드컵 예상 성적에 대해 “2002년 한 일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거 있고 젊고 유능한 자질을 가진 선수들도 많아 이들이 융화된다면 매우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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