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5번째가 한경훈 교수, 6번째가 이세연 씨
 
 '기업실무(회계·인사·생산·물류)마스터과정'에 참여해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경훈 교수 :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실시한 교내 '기업실무(회계·인사·생산·물류)마스터과정'은 쉽지 않은 교육과정입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잠도 줄여가며 공부할 만큼 노력을 했는데요. 그 결과 대상 4명과 최우수상 2명 등 많은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결과에 매우 만족스럽고, 제가 받은 상도 참여한 학생들 덕분이라고 생각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세연 씨 :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게 될 줄 몰라서 얼떨떨했습니다. 특히 취업에 성공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처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 교육과정을 추천해드리고 싶고,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우리대학 '기업실무(회계·인사·생산·물류)마스터과정'에 참여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비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업실무마스터과정'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한경훈 교수 :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자 개설된 '기업실무마스터과정' 프로그램은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강료 지원, 취업박람회, 워크숍 참여 혜택 또한 이 프로그램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이세연 씨 :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강의 내용이 실무에 도움이 됐고 공부하는 환경도 좋았습니다. 단지 종종 다른 과 학생들이랑 조를 짜서 교육을 받을 때가 있었는데, 조원들과 친해지는 것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네요.(웃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취업 팁이 있다면요?
 한경훈 교수 : 학생들이 취업을 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쟁자들과 차별화가 가능한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대학 학생 모두가 자신들이 필요한 영양가 있는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고자 하는 곳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세연 씨 : 흔한 조언일 수도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겁먹지 말고 부딪쳐 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취업의 문은 다양합니다. 자신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도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경훈 교수 : 신입생들의 소극적인 강의 태도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이제 막 입학해 적응하는 단계라고 이해는 하지만, 강의를 준비하는 교수의 입장에선 적극적으로 강의에 임하는 학생을 볼 때 힘이 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배우겠다는 각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연 씨 : 힘들었던 수험생 시절을 끝내고, 대학에 입학해 맘껏 놀고 싶은 마음을 잘 압니다. 친구들과 교외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저는 우리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우리대학에는 동영상 제작 및 편집, 포토샵 배우기, 외부 강사의 특강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우리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을 때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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