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우리대학 등록금이 동결됐다.
 우리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교직원 4명, 외부 인사 2명, 총학생회장 등 학생 3명으로 구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차에 걸쳐 등록금 책정 회의를 열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은 등록금을 인하했다. 이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11년째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정책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 감축을 결정한 가운데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 5천 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우리대학은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 및 인하정책에 따라 대학 재정상태가 악화돼 대학 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수주, 발전 기금 확충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김나영 기자 piny676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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