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식
 2018년 2학기 교직원 정년식이 지난달 22일 숭산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백영석·최민규(의과대학), 김도종(철학과), 백의선(예술학부), 이상복(문예창작학과), 김기영(뷰티디자인학부), 성낙진(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신용덕(전기공학과), 신홍규(전자공학과), 이용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와 이경중(학생생활관), 한태희(학생복지처) 직원 등 모두 12명으로 공적에 따라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이날 정년식에서는 퇴직하는 교직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맹수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40여 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후학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써주신 찬란한 공덕과 발자취는 가슴속에 깊이 기억될 것"이라며, "정년하시는 선배님들이 쌓으신 위대한 업적을 항상 잊지 않고, 원광대 발전을 위해 그 공덕을 창조적으로 계승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록 교정은 떠나시더라도 항상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원광대학은 떠나시는 분들이 스스로의 발전과 더불어 원광공동체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답사에 나선 김도종 전 총장은 "세계 여러나라 학생들이 찾는 대학이 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 왔다"며, "전임 총장으로서 이러한 일들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신 원광구성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원광대학이 꾸준히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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