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하태민 동문이 올해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전국 7개 지역, 8개의 시험장에서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시행했다. 총 응시자 812명 중 790명이 합격해 97.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하태민 동문이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치과대학은 2017년과 2018년에는 연속으로 한아름, 최민지 동문이 치과대학 국가시험에서 전체 수석으로 합격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석 합격의 타이틀을 얻었다.
 하태민 씨는 "꾸준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을 비롯한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실하게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과대학은 올해 치의학과 졸업예정자 83명이 전원 합격하는 기염을 보였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수험생 평균 점수인 268점보다 7점 높은 275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는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인화 수습기자 aksmfl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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