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프라임사업(2016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된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5년의 사후 관리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21개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인 약 432억 원을 지원 받았으며, 사업비 집행기준을 잘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사구조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와 정원 감소 학과에 대한 지원 제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사회수요를 반영한 교양·전공교육 과정 개편체계가 우수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사업 효과를 지속하려는 노력이 매우 모범적이라고 인정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은 농·생명, 스마트기계 등 지역과 미래 유망 분야를 선도하는 인력을 양성해 신산업수요 중심대학으로 거듭났다"고 밝히며, "최상위 등급을 받기까지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모든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프라임사업의 성과와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