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면에 실린 "장애인의 벽, 사실은 우리 모두의 벽이다" 기사를 읽고 크게 공감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영상 속에서 농인들은 청인들이 별 뜻 없이 사용하던 특정 행동에 대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영상물에서 본 것처럼 장애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법률'을 통한 보여주기 식 개선이 아니라 '실질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무관심이 줄어들게 된다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박로을(행정언론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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