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학과 교수 간담회가 총장실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박맹수 총장이 추진하고 있는 학과별 간담회는 2회째로 대상 학과는 '원불교학과'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대학교당 백광문 교감, 강연호 교무처장(문예창작학과), 한내창 교학대학장, 임전옥 원불교학과장, 원불교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원불교학과 측은 학과의 주요 현황에 대해 소개를 했다. 원불교학과는 동문동심장학회의 활성화와 예비 교무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무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 간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불교학과의 교수 충원과 학과평가 및 공간 이전 등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또한 시간강사 채용 문제점과, 교수 충원률 저하에 따른 강의 부담에 대한 건의도 주목됐다.
 박맹수 총장은 "학과 평가 시 특성을 제외한 일률적인 평가는 학과 평가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실태 파악을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과별 교수 간담회는 대학본부와 학과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나영 기자 piny676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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