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럭비부
 럭비부가 '2019년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우리대학 럭비부는 지난 2017년 춘계리그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럭비부 김정신 감독은 '대학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강의준 선수(스포츠과학부 3년)가 '대학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
 이번 시합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됐다. 대학팀의 경우는 원광대학교, 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로 총 3팀이 참가했다. 지난 6일 첫 번째 시합을 가진 우리대학은 해양대를 67:7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고, 다음 날, 부산대와의 경기에서 47:17로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럭비부 주장 강의준 선수는 "3년 연속 우승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혼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라 럭비부 선수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 진행됐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럭비부는 올해 7월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 하고 있다.
  이옥영 기자 dhrtkd200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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