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 육성사업에서 우리대학이 1단계에 이어 2단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약 134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LINC+사업은 산학협력 고도화형(55개 대학)과 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20개 대학)이 있으며, 우리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해온 우리대학은 현장실습센터, 캡스톤디자인센터, 창업교육센터, 학생지원센터 등을 담당하는 산학교육본부와 더불어 지역선도센터, 기업지원센터, 기술선도센터, 공동기기센터 등으로 구성된 산학협업본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행정본부로 이뤄진 기존 조직을 개편해 산학협업본부에 BEST+ 특화 분야 ICC 4개(Bio, Energy, Smart, Transportation) 및 RCC(고도익산, 사회적 경제, 행복도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모의 창업을 통해 창업 교육의 다각화 및 특화 분야 ICC 활성화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산학교육 고도화 및 RCC의 지역 교류 활동으로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성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LINC+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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