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재용 교수(한국어문학부)가 여름호로 창간된 문예계간지 『아시아』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문예계간지 『아시아』는 최근 활발해진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교류 과정에서 공동매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문화의 뼈대가 되는 문학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작가들과 지식인들이 내면적으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출간됐다. 

 특히 『아시아』 창간호에는 평소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교수의 논문인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아시아 작가의 연대’가 실렸다.

 김교수는 “『아시아』에 소개된 논문은 탈동북아의 아시아적 상상력과 평화를 위한 아시아 작가들의 노력과 함정, 민주주의를 위한 아시아 작가들의 노력을 말하고 있다”며 “『아시아』가 앞으로 아시아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왜소해져 가는 한국문학을 좀 더 폭넓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문화예술인들과 지식인들이 필자로 참여한 문예계간지 『아시아』는 김교수 외에 방현석 교수(중앙대), 방민호 교수(서울대), 차승재 교수(동국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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