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남호 교수(의학과)가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남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 당직체계 및 응급진료 체계 확립, 조기재활 및 지역연계 관리체계 구축 등 새로운 사업을 기획·추진해 전북도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남호 교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통한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이라는 사명감으로 센터 구성원들과 함께 9년 동안 한 길을 걸어왔는데, 큰 관심과 함께 뜻깊은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 곁에서 더욱 열심히 심뇌혈관질환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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