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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각에서 만난 사람] 급변하는 대학 패러다임, 대학의 경쟁력 '산학협력'2단계 'LINC+사업', 2021년까지 매년 40여억 원 지원… 관심과 참여 필요
임지환  |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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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8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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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LINC+사업단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단계 LINC+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까지 사업단을 진두지휘해 온 송문규 LINC+사업단장(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원대신문>은 송문규 단장을 만나 2단계 LINC+사업에 확정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동안의 노력,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우리대학 'LINC+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LINC+사업'이란,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인 교육부에서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으로 5개의 권역을 나눠, 총 55개의 대학을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해 매년 약 4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대학재정 지원사업입니다. 
 사회맞춤형교육, 창업교육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대학은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기업은 기술 경영 혁신으로 신규 인력 채용 여력 확보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제를 조성하는 것이 LINC+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로 볼 수 있습니다.
 5개 권역 중 우리대학은 호남제주권에 속해있으며, 과거부터 진행했던 'LINC사업'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LINC+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지난 27일 2단계 LINC+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3년간 약 134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LINC+사업은 성과 관리를 위해 5년(2년+3년) 동안 추진되는 단계 평가 사업입니다. 
 먼저 우리대학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2019년 2월까지, 약 2년 동안 LINC+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우리대학을 포함해 총 55개의 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지난 2년 간의 1단계 사업 실적과 앞으로 3년 동안의 2단계 추진 계획을 평가받았습니다. 
 LINC+사업 평가 결과 55개 대학 중 상위 80%는 자동으로 2단계 사업으로 진출하지만, 하위 20%는 LINC+사업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신규 대학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때문에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위험을 피하고 보다 안전하게 2단계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상위 80%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우리대학은 상위 80% 안에 포함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연간 40억 원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어떤 평가 과정을 거치셨나요?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55개 대학 중 상위 80% 안에 포함돼 안정적으로 2단계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많은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힘든 여정을 거쳤습니다.
 먼저 비전(Vision),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 활동(Action), 예산(Budget) 등 4가지의 평가 영역으로 나눠진 '정성평가'는 지난 2년간의 1단계 사업 실적과 앞으로 3년 동안의 2단계 추진 계획을 평가합니다. 또한, 산학협력의 '친화형 인사제도 및 인력', '교육 및 인프라', '역량', '기업 및 지역 지원 분과' 등 4가지의 분야로 편성된 '정량평가'는 핵심성과지표에 대해 각 대학이 제출한 정량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점검이 진행됩니다.
 이 두 가지의 평가를 위한 1, 2단계 사업 실적 보고서를 만들어 권역별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로부터 일주일간 검토가 진행되고, LINC+사업단장과 관계자 6명이 발표에 참여해 질의응답의 '대면평가'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여러 평가를 거쳐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건 밤낮으로 고생한 LINC+사업단의 직원 분들과 관련 교수님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LINC+사업'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과목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캡스톤디자인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인가요?
 LINC+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이란 과목에 현재 여러 단과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캡스톤디자인'은 고학년 학생들이 수행하는 종합설계과목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특수 목적을 가진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사범대학 등을 제외한 9개 단과대학 46개 학부(과)가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캡스톤다자인은 단순히 하나의 교육과목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열렸던 '2017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경진대회', 7월에 개최된 'WINNER LINC+창의대첩'에 이어, 특히 지난해는 중국으로 '2018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다녀왔고 '2018년도 전공현장실습 운영'사업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LINC+사업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업단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산학교육본부'와 기업 및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산합협력본부'가 있는데, 그중 산학교육본부에 포함된 '현장실습센터(Field training)', '캡스톤디자인센터(Capstone design)', '창업교육센터(Business start-up)', '학생지원센터(Student service)'의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재학 중 직장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보고 방법 및 업무처리 스킬을 습득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장실습센터는 대표적으로 '현장실습지원'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캡스톤디자인센터는 앞서 말했듯이 특화 분야별 현장 기술을 발굴해 이를 해결하고, 해당 산업 분야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강좌', '캠프', '동아리' 등을 추진하는 창업교육센터는 대학 내의 창업 분위기 확산 및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지원센터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협력에 적합한 친화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본소양교육', '3D프린팅교육', '외부교육', 'ICDL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우리대학 LINC+사업단이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 선정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부탁 한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대학은 LINC+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인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활동 수당과 주거비 등을 지원받으며 ICT 직무 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수행합니다. 특히,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과정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점도 챙기며,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문제 해결형 ICT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앞으로의 대학의 경쟁력은 학계와 산업계가 교육의 성과를 높임과 동시에 산업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 즉, '산학합력'에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산학합력 시스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 실습 지원 사업'을 필두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고 있는 대학의 패러다임에 관심을 갖고 함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사업 이외에도 현장실습 프로그램, 기업지원사업 등을 유치해 정부 자금을 매년 20억~30억 원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힘쓰며 만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를 붙이고, 현수막을 걸며, 봉황 BBS에 글을 올리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원광대학 학생들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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