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총동문회 2019년 정기총회'가 오는 11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익산, 전주·완주, 군산, 정읍 지역동문회를 비롯해 재경동문회, 학과동문회를 포함한 약 200명의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에 대한 정리 및 보고에 이어, 올해 예산안과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 지난해 화두에 올랐던 동문회비 반납운동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당선자 간담회, 동문 산행 및 단합대회 등에 대한 논의가 주목된다. 또한 우리나라 5대 국새장 한상대 동문이 직접 새긴 총동문회 직인을 열린총동문회 박영석 회장에게 전달하는 기증식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박윤순 동문, 전주·완주동문회 이길환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열린총동문회는 기존 총동문회의 폐쇄성을 지적하며 새로 출범한 총동문회로서 5천만 원을 대학발전 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됐다. 특히 이 기금은 올해 진행된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10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