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기 위해 학생회관에 설치돼 있는 정수기 앞으로 갔습니다. 정수기 앞에 도착한 순간 바닥이 미끄러워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습니다. 깜짝 놀란 마음을 부여잡고, 바닥을 보니 물이 흥건했습니다.

 학생생활관 정수기에는 '바닥에 물을 버리지 마세요. (미끄러워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발견 시 단체 벌점 -2점'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구에도 불구하고 정수기가 놓여있는 바닥은 물이 자주 고여 있습니다.
 만약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물을 흘렸다면, 그냥 가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미끄러져 다칠 수 있으니 꼭 걸레로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넘어져서 다치는 사람은 바로 우리의 선배, 후배, 동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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