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가 한국작업치료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제교육인증 및 국내교육 최우수대학을 인정받았다.

 한국작업치료 50주년 기념행사는 작업치료사 면허 발급 50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작업치료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작업치료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대학 작업치료학과는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이번 행사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또한, 체계적 임상실습 1천 시간 이상과 2천 800시간 이상의 작업치료 교육과정 검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의 교육과정 인증까지 받아 국내 및 국제 교육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대내외적으로 작업치료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1회 졸업생들부터 전원이 국내외로 취업과 진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우희순 작업치료학과장은 "지난 2014년에 신설돼 기틀을 다져가고 있는 우리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점에서 작업치료 주요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증에 대한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작업치료교육인증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인증은 7년간 유지되며, 2025년 재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piny676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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