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3주년 기념 특집 원광의 비전
 
 
 

LINC+사업 육성 2단계 지원 대학,  자율 개선 창업 선도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7년 연속 100% 합격  치의학과 3년 연속 수석합격  임용고시, 공무원 시험 강한 대학

 

 

▲ SW 중심대학 현판식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우리대학은 지난해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SW 중심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리대학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약 64억 원을 지원받으며, 추후 성과에 따라 2023년까지 4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6년간 총 10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SW융합학과 신설, SW전공학과 교육과정 개편, 체험 중심형 비전공자 SW교육, 사회 수요 맞춤형 취업 연계(약정) 교육 등으로, SW학-석사 연계 트랙을 신설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배출을 위한 'SW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SW중심대학 현판제막식이 기대 속에 진행됐다. 
 제막식에 참석한 박맹수 총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핵심과제의 정책적 타당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우리나라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역 핵심과제의 정책적 타당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당당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발전하는 LINC+사업
 LINC+사업은 매년 꾸준히 발전해 우리대학을 빛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연간 40억 원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거 'LINC사업'에서 지난 2017년부터 'LINC+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올해 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우리대학을 포함해 총 55개의 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지난 2년간의 1단계 사업 실적과 앞으로 3년 동안의 2단계 추진 계획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55개 대학 중 상위 80%는 자동으로 2단계 사업으로 진출하지만, 하위 20%는 LINC+사업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신규 대학과 경쟁을 하게 된다. 때문에 상위 80% 안에 포함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2단계 LINC+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LINC+사업은 현재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전자융합공학과)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원광대학 학생들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당부했다.
 오늘도 학생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LINC+사업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자율개선, 창업선도 대학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우리대학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시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에 이어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진단대상 323교 중 64%인 207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이 됐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할 기본요소를 파악해 도출했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을 지원받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창업선도대학은 창업의 A to Z까지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청년·기술창업의 전진기지이다. 유망(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아이템 상업화를 지원해주고 창업동아리 지원, 실전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등을 지원해준다. 또한, 대학별 특·장점, 지역 산업 및 창업 수요 등을 고려한 대학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창업활성화, 대학생을 위한 창업 강좌 등을 실시했다. 이로써 많은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창업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우리대학은 지난 2014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VR 콘텐츠 제작 및 창업 교육', '그린라이트,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현재까지 많은 혜택을 누렸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지친 학생들은 이 협약을 통해 창업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우리대학은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인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또 한 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1년도부터 3년 연속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4년도부터 6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9년 연속이라는 성과를 냈다.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평가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계획 및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이 활용됐다.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노력과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현황 및 여건,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의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사업의 연장선에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의 많은 힘을 기울였다.
 지난 2014년, 우리대학은 첫 번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호남지역 권역별 진학협의회장, 도교육청 장학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단'을 결성했다. 이 위원단은 대학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교와 대학 간 신뢰 구축으로 고교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자문위원단은 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고교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평가하고, 입시 정책의 자문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7년에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입학사정관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대입전형 간소화를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앞장섰다.
 오늘날의 성과를 가져다준 과거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들려올 더 좋은 소식을 기다려본다.
 
 
▲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국가시험 합격 비결이 뭐야? 
 우리대학 사범대학, 간호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소방행정학과 등 많은 학과는 각 분야별로 매년 임용고시, 국가고시 등에 높은 합격률을 써내려가 우리대학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사범대학은 2019학년도 전국 광역시·도교육청 교사 임용시험에서 8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기반엔 선후배가 참석하는 '징검다리멘토링', 부모님과 함께하는 '밥상머리멘토링', 임용시험에 합격선배와 함께하는 '임용합격선배교사멘토링'등이 실시되고 있다. 동시에, 각 학년별 지도교제와 자기계발 및 심층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범대 교수들은 임용시험 준비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 외 수업을 통해 임용 준비를 지원하고, 방학 중에는 교육전문가 및 선배 교사 특강과 수업 실연을 위한 컨설팅도 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예비교사 아카데미'와 협약을 체결한 중등학교에서'봉황 교육실습 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많은 학생의 임용합격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임용고시실 운영은 다른 지역 사범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시설과 세부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교육과정과 실습과목의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를 확보했다. 또 평생지도 교수제를 도입해 교수와 학생의 멘토-멘티 관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최근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응시자 92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회 졸업생부터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역사를 썼다.
 지난 1996년 개설된 한약학과는 올해 한약사 국가시험에 총 122명이 응시해 전국 평균 81.1%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금까지 20회 치러진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12차례나 전국 수석 합격을 차지해 우리 대학의 자랑거리로 다시금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수석합격자 배출, 올해 치의학과 졸업예정자 100% 합격으로 명성을 떨치는 치의학과는 올해 졸업예정자 83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까지 올렸다. 또한, 305점 이상 고득점자가 10명으로 다른 치과대학을 압도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수험생 평균점수도 11개 전국 치과대학 평균 268점보다 7점 높은 275점을 기록함으로써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학과설립 15년을 맞이한 우리대학 소방행정학과는 충실한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33명, 2014년 44명, 2015년 48명, 2016년 42명, 2017년 43명, 2018년 상반기 45명 등 매년 30~40명 이상의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되고,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하는 등 공무원 시험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식과 덕성을 겸비한 전인교육, 창조·응용·실용학문 지향, 봉사하는 소방관 양성, 실무형 소방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목과 실습을 통해 실력과 지성을 겸비한 소방인을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후마니타스 고전 읽기 독서능력 향상 인간의 본질과 인문학적 소양 키우는 장학사업
W-point  도의실천 인증제  창업역량 인증제  학과별 교수 간담회  소통으로 마무리
 
 
▲ 후마니타스 독서퀴즈 대회
 
책도 읽고, 장학금도 타고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후마니타스 장학사업'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을 말한다.
 매 학기 후마니타스 선정도서를 공지하고 그에 맞는 장학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생의 고전읽기 독서능력 향상 및 독서를 통한 인간의 본질과 세계에 대한 성찰과 탐구적 고전 독해 활동을 독려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독서토론, 독서논술, 독서시험, 독서퀴즈 총 4가지 분야로 나눠져,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실시 중이며, 장학금은 총 1억 원이 지급된다.
 실제로 지난해 제14회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대회에서는 독서퀴즈 40명, 독서시험 104명, 독서논술 117명, 독서토론 8팀(16명) 등 총 277명이 선발됐고, 순위별로 모두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는 후마니타스 장학사업은 2018학년도 1학기 선정 도서로 괴테의 『파우스트』, 셀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홍성욱의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 이충렬의 『간송 전형필』이 선정됐다.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1년 동안의 독서량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눠 비교했을 때 성인은 평균 8.3권으로 가장 낮았다. 2015년 9.1권에 비해 0.8권이 줄어들었으며, 그 수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혹시나 자신이 이 평균 독서량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후마니타스를 계기로 독서의 흥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책도 읽으며 장학금을 받는 이 제도를 당신만 모르고 지나치진 않았을까?
 
W-point, 차곡차곡 모으기 
 매 학기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W-point와 관련된 행사를 수 차례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낮은 인지도 탓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저조한 편이다. 
 우리대학 W-point 제도란 자기계발 마인드, 취업, 창업 등에 관련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W-point는 덕성, 학제(창의), 국제(소통), 직제(실천)의 네 가지 역량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덕성 역량은 인격 함양과 품성과 가치관 배양 및 봉사의식 실천을 다룬다. 봉사활동은 교내·교외·해외 봉사활동이 있으며 각각 단기, 중·단기, 중기, 장기에 따라 W-point를 차등 지급한다.
 학제(창의) 역량은 학문 간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 식견을 갖추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강·캠프·학습법 등의 교내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박람회·전시회·세미나 등의 교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공식 창업·취업 동아리 회원, 공모·경진대회 등의 교내 행사 참여 및 입상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국제(소통) 역량은 다양한 문화 및 언어의 수용, 글로벌 소통능력 함양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다. 의사소통·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 어학자격 취득, 국가공인 한자자격 취득, 후마니타스 등의 교내 행사 참여 및 입상, 어학·토론대회 등의 교외 행사 참여 및 입상, 융합교양대학의 선정 기준에 따른 해외문화탐방이 이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직제(실천) 역량은 직업적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학생을 배양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가기술 및 국제공인, 국가공인 자격취득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내·외 전공현장실습, 기업창업, 특허출원 및 등록 등이 있다.
 누적된 W-point는 우리대학의 삼합심사 평가에 기여하며, 4년간 모아온 W-point를 기반으로 매 학기 역량별 최고점자에게 우수상을 수여한다.
 여러 활동을 통해 W-point 쌓아 우리대학만의 장학금을 누려보자.
 
자신감 높이는 인증제 
 우리대학이 지양하고 있는 도덕대학은 지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바탕에 두고 우리대학의 건학정신 및 교육목표에 입각해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도덕적 실천 덕목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도의실천인증제'가 있다.
 도의실천인증제를 받기 위해서는 필수 항목으로 '덕성훈련 기본과정(인성교육)'과 '사회봉사(또는 교육봉사활동)'를 거쳐,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과 인격수련', '마음과 행복' 총 3개의 교과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이어, 선택 항목에는 '헌혈', '사회봉사 심화활동(봉사활동)', '인문소양·자유선택영역(교과목)', '선행·효행·나눔실천·화합운동' 등의 종류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필요한 점수를 받으면 된다. 도의실천인증제를 획득하게 되면 학적부·성적증명서에 인증내역 및 마크를 부여되며, 황금마크 도안 도의실천 인증서가 수여되는 등 여러 혜택이 있다.
 한편, 또 다른 인증제는 '창업역량인증제'가 있다. 창업 과정 중 점검해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프로그램화해 만들어 일정 시간을 이수하고 해당 마일리지를 취득할 경우,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하고 학적부 및 성과표에 기입해주는 제도이다.
 창업 준비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내용을 기준으로, 2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입문트랙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펀드의 운용성과를 비교하는 기준인 BM(Bench Mark)을 수립한다. 또한 창업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의 및 워크숍 등으로 교육을 구성하고, 창업멘토링을 통한 팀 빌딩, 아이디어 구체화 등 밀착 코칭이 이뤄진다.
 BM의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 트랙'에서는 고객 검증을 위한 시장 테스트와 사업화를 위한 실무강의 등으로 교육이 구성하고, 창업멘토링을 통한 BM 사업화 및 분야별 전문 코칭 및 브랜딩/마케팅, 네트워킹 등 성장을 지원해준다.
 이와 같은 활동 내역에 따라 인증을 인정받게 된다.
 
 
▲ 학과별 교수 간담회 장면
 
우리 모두 소통합시다 
 올해 새롭게 임명된 박맹수 총장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소통'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가 활성화 중인데, 바로 '학과별 교수 간담회'이다.
 이 간담회는 학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대학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학과별 교수와 경영자의 대화를 통해 대학본부와 각 단과대학 및 학과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3일 '군사학과'를 시작으로, 10일 '원불교학과', 17일 '디자인 학부-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 18일 '복지·보건학부-보건행정학전공', 22일 '기계설계공학과', 23일 '음악과', 29일 '가정아동복지학과', 7일 '간호학과' 순으로 8개의 학과가 마쳤다.
 학과들마다 겪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고 총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있다.
 이렇게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학과별 교수 간담회는 학과와 본부가 서로 소통함으로써 합의점을 찾아간다는 방침에 따라 신청 학과를 중심으로 지속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이한 '감사편지' 사업도 서로간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대학교당에서 주관한 대각개교절 기념 '2019 내가 쓰는 독립선언서 및 감사의 손 편지쓰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그동안 감사를 느꼈던 사람들에게 손 편지로 감사 뜻을 전하자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에게 직접 감사편지를 낭송하고 전달하는 특별한 일정이 진행됐다.
 행사를 담당했던 대학교당 양수안 교무는 "감사 우체통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내 생각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는 건 어떨까.
 
시대의 흐름과 함께 나아가자 
 우리대학은 각광받는 분야의 교육을 위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변화를 주는 시도를 해왔다.
 지난 2016년 기존에 있던 '기계자동차공학부'를'기계공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과'로 세분화했다. '기계공학과'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관련 산업으로 기계 산업의 발전 및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기계공학 분양 전반과 융복합 산업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한 전공능력 배양, 첨단기계가공, 에너지기계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자동차공학과'는 환경·인간친화형 스마트자동차, 미래자동차, 친환경자동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기계, 전기·전자, IT·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 중요성이 증대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었다. 또한 미래의 새로운 자동차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공능력 배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화학융합공학과'를 새로 개설해 지역 특성화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생명공학 산업, 복합소재 및 섬유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인재의 수요에 따른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창의적이고 실무적이며 리더십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공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 마리를 들어서면서 올해 다양한 전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동물행동상담, 동물간호 및 실험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동물행동상담사, 동물간호사, 실험동물기술원을 비롯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홍민지 기자 ghddl99@wku.ac.kr
  임채린 수습기자 dlacofls1014@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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