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출범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미학이나 영상기술 면에서 지금까지 봐온 주류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적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를 상영하며 지원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좋은 점은 관객들이 영화상영 후 감독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제의 역사와 전통, 정체성, 미래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과 그 영화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손지희(스포츠과학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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