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영학부 전인우 교수가 영국 Routledge, Taylor Francis Group에서 발행되는 SSCI급 국제저명학술지 'Asia Pacific Business Review' 2019년 4월호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인우 교수는 '조직문화와 부패의 용인(Organizational Culture and the Tolerance of Corruption)'을 주제로, 영국 옥스퍼드대학 크리스 로울리(Chris Rowley) 교수와 군산대 김경인 박사가 연구에 참여했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 및 기업체에서 나타나는 고위층에 의한 부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과 그 부패들이 쉽게 수용되는 이유를 조직문화 측면에서 접근했다. 다른 선진국과 달리 한국 사회에서 부패가 비교적 쉽게 발생하고 허용되는 주된 문화적 이유는 '높은 권력 간격(High Power Distance)', '낮은 부패인식(Low Corruption Perception)', '세습경영에 의한 오너 리스크', '갑질 문화', '정경유착 문화' 등임을 실증연구를 통해 분석했다.
  서민주 수습기자 fpdls07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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