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기술창업스카우터 3차 스카우팅데이' 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우리대학 재학생과 익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고급 기술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의 창출 가능성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특히 16일에 진행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상공회의소 이윤근 사무국장, 익산문화관광재단 장성국 대표, 익산시 농촌활력지원센터 장두형 센터장,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이병주 지역협력과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맹수 총장은 "스카우팅데이는 국가적 숙제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창업'을 통한 방향 모색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또한 "익산 관련 기관과 긴밀한 교류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지역 연구기관을 비롯해 공공단체, 민간단체, 나아가 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 지원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급 기술 창업자 발굴과 홍보를 진행하며, 권역 내 유망 기업 POOL을 구성하는 방법으로 고급 기술 창업자 수시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sangmi040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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